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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소유의 빈센트 반 고흐의 수채화 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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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실시간검색어 1위를 달리고 있는 사건입니다~
대략 추정가 1000억원이라고 합니다만 아마 부르는게 값을지언정 팔거나하지는 않을듯싶습니다. 가장 또 이슈가 된건 소유하게된이유입니다. 고흐의 그림에 유독 미치고 환장하는
일본고흐작품 전문가들은 이미 99.99% 진품을 인정했습니다만, "일본은 유달리 고흐에 대한 집착이 대단하고 연구열이 높다고 합니다. 동경국제미술관의 ‘해바라기’를 비롯해 모두 다섯 점(개인 소장 두 점 포함)의 고흐 작품을 소장하고 있을 정도라고하네요..

그런 일본과 고흐의 고국인 네덜란드에서 감정을 받으면서 심하게 말하면 모멸감을 느꼈을 정도로 그들은 처음 ‘어떻게 한국 같은 데에 고흐의 그림이 있겠느냐’며 한국의 대한 세계미술계의 시각은 그리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슬슬 진품임이 확실해질무렵부터 일본에서는 어떻해서는 100%진품임이 확실시 되기전에 확보할려고 엥간히 꼼수를 부렸다고 하네요...
소유자 서병수씨는 유명 외국여성에게 선물로 받았다라는 발언에 아마 그외국 유명여성은
 "대지" 라는 소설로 잘 알려진 펄벅여사라는 설이 있답니다.
저도 그럴가능성이 가장 큰것으로 보고 있구요..

- 펄벅여사가 한국을 방문한후 일화입니다.

저물어 가는 들녘에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농부를 보았다. 농부는 지게 위에 쟁기를 얹고 각종의 농기구를 짊어진 채 걷고 소는 짐을 싣지 않고 빈 걸음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동양을 그래도 잘 이해한다는 펄벅여사도 이렇게 비합리적인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농부에게

“왜 그렇게 미련스럽게 가느냐”

고 물어보았다.

농부의 답은 간단했다.

“이 말 못하는 짐승도 뙤약볕 아래서 하루종일 나와 같이 일했소”


그후 고국에 돌아가 신문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소설(대지)을 누가 가장 잘 이해할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한국인은 저자인 당신보다도 더 잘 이해 할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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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정신을 기리는 '펄벅기념관'에서 여사의 흉상 재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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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벅여사(Pearl S. Buck)

한국전쟁을 전후로 9년 동안 고아들과 혼혈아들을 헌신적으로 돌본 펄벅여사(1892~1973)